by Bob Staake
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날 상단위에 서서 남긴 말이있다.
"워싱턴 백악관의 생활에 익숙해지면 두 딸들이 그토록 바라는 강아지를 한 마리 입양할것"이라고.
그 후 그는, 텍사스 어느 작은 농장의 10마리 중 하나로 태어난 활발하고 똘똘한 까만 털복숭이 퍼피 'Bo'가 워싱턴디씨의 백악관 THE FIRST PUP이 되는 실제 스토리를 귀여운 일러스트로 동화책처럼 풀어간 책.
반면, 매우 씁쓸한것은 자신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가 보신탕이라고 말하는 이 나라의 대통령. 그리고는 청와대에 진돗개들이 지낼 수 있는 집을 멋지게 지어달라고 요청하는 대통령. 먹는건 무엇이고, 집을 짓는 요란함은 무엇인지. 동물을 대하는 국민들의 모습을 보면 그나라의 수준이 보인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. ..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